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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년 도입된 한강 수상택시가 실패한 원인도 접근성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탓이 크다.

독일 함부르크의 리버버스도 요금이 1회 편도에 5000원~1만6000원가량 된다.버스보다 경쟁력이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또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짧은 배차 간격을 유지하려면 여러 대의 수상버스를 구입해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.

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가성비가 떨어지고.승객 수요도 적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.갈아타는 불편 없이 한 번에 한강을 건너서 이동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었다.

지난달 템즈강 수상버스를 직접 체험한 오세훈 시장.하지만 대당 20억~30억원인 가격에 비해 적은 수송인원(40명)과 느린 속도(시속 15㎞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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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94년 갑오개혁과 동학농민혁명.우리도 삶 속에서 공정과 상식의 저울이 기울어진 곳은 없는지 형평 주간을 맞아 되돌아볼 일이다.